오늘 드디어 가구가 들어오는 날입니다!

배송 하루 전날 기사님께 전화가 와서 배송날 몇시쯤 방문드릴 예정이고, 배송받을 주소 확인해주시고 출발할때 다시 전화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전화주셔서 일정을 정확히 확인해주시는게 첫번째로 좋았습니다.

배송 당일 오전에 다시 전화주셔서 출발하신다고 말씀해주셨고, 배송전날 말씀해주신 방문 시간에 늦지도 않으시고 딱 맞게 와주셔서 두번째로 좋았습니다.

노진산 기사님, 이완표 기사님, 봉원진 기사님 세분이 와주셨습니다. 장판을 다 해놓은 상태라서 아무래도 옮기는 과정에서 찍히고 흠집이 날까봐 제가 불안한 눈빛으로 옮기는 걸 계속 쳐다봤는데 기사님들께서 걱정하지말라구 하시면서 조심스럽게 잘 옮겨주셔서 마음편히 있었던 점이 세번째로 좋았습니다.

쇼파를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길이가 길어서 신발장을 옮겨야 했었는데 흔쾌히 신랑이랑 같이 옮겨주신것도 감사하고 가구 배치도 어떻게 놓을까요 하고 먼저 물어봐주시고 같이 의논하면서 배치하고 더 옮기거나 수정부분 있으면 바로 해주신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기사님들 모두 유쾌하시고 가구를 설치하고 일하시는 모습에서 힘드신 일임에도 불구하고 웃으시면서 즐거운 분위기로 설치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세분 기사님들은 정말 칭찬밖에 할게없는거 같아요.

불만스러웠던 부분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장인가구를 구입하면 이 기사님들이 오셔서 설치해주셨으면 좋겠어요^_^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_^